내 일상

남이작업하던 소스를 부분 수정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gsi 2008. 1. 20. 01:48
몇일전 음.. 일주일이 더 된듯 하다.
다른 분이 짠 소스를 받아서 작업을 해주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초래 했다.

우선 초기 컨셉 자체를 놓고 잡은 모듈은 나중에 컨셉(기획방향)이 바뀌면서
모듈을 다 들어 내는 상황을 초래 했다.

보간법을 사용함에 있어서 단순한 방법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기존 코드를 수정한다는게 정말 힘든다는 것을 느꼈다.
쿼터니언을 사용하면서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으며,
그 상황에서 많은 부분을 깨닳게 되었다.

하지만 쿼터니언의 문제점이라고 해야 될지
메트릭스에서 트랜스폼으로 바꿔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래서 단순하게 몇개의 점을 사용한 메트릭스를 만들어 내도록 처리 했으며,
그 상황을 통해서 조금 해결점에 도달이 되어 가는거 같다.

프로그램은 정말이지 사람을 자꾸 발전하게 만드는것 같다.
하지만 몇일 동안의 고민은 정말 포기하고 싶다는 심적 고통을 유발하며
정말 힘들었다.

이제 마무리를 해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