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I


한달도 남겨 두지 않은 상태에서 사태에 대해서.. 주워 듣다 보니..
결국 이걸 보게 되었네요.

학교라는 시스템에 붙잡혀 있고 싶지 않았던 저로서는.. 자격증 조차도 반감을 가지고 사는데요.
결국.. 자신의 경력에도 족쇠를 채우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지만..
기존의 경력 자체를 무의미 하게 만들더군요..

고졸 개발자가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현재 시점에서 등급을 보니
초급기술자에 해당하더군요. -.- (거의 7년 이상을 *빠지게.. 일했는데..)
내 나이 33살에.. 군대 갔다 오면 23살인데.. 10년 빡세게 해서.. 회사를 다녀도 초급 기술자 입니다.

결국 기사 자격증을 따지 그랬냐.. 이런 질문이 날라 오는 상황이네요..

앞으로도.. 이 기술자신고 자료를 통한 큰 업무들이 저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르겠네요.
등록하라고 해서 등록은 하겠지만. 그동안 제가 밤잠 안자가며, 노력한 세월들이 단지 등급 초급에 머물고 있으니
분통이 터집니다. (걍 무시하고 살고 싶네요.. 그래도 밥벌이는 하겠죠.. ^^)

대학을 나왔다는 그 기준 하나로 몇년 생활을 하면, 중급 기술자가 되는 시대~~
하지만.. 그 사람들 일부 보다는 제가 더 실력은 있다고 인정하지만.
서류 심사에서 바로 떨어지는 사태..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씁슬하군요..

이런 모든 상황들이 대학교를 무조건 가야 한다는 근시안적인 제도를 만들어 내고,
고등학교 입시를 만들어 내고..
유치원생이 영어 공부에 6개월 1000 만원을 들이는 시대..
이젠 태교 교육에도 몇백만원 들이는 시대가 오겠네요.. 쩝..

아.. 개발을 정말 재미나게 할려면.. 이민을 가야 할까요?..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Posted by g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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