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힘들게 한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문득 그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책임은 내가 져야 하는것도 안다.
언제일까?..
아마도 한참 좋아 지고 있을때.. 안좋은 일이 생기는 거니까.
난 지금이 좋다. 뭐든지 할 수 있고, 내가 좋아 하는 사람과 살고 있고..
지금일까?..
하지만 내가 나이가 먹은 만큼 내가 받아 들이고 가야 할 것도 많은거 같다.
언제까지 지금 마음 변치 말고 앞을 향해서 가보자..
그게 인생인듯 하다..
나이가 들면서 삶의 무게를 조금씩 짊어지고 가면서
그 짐들을 조금씩 해결해 가는것..
사는 의미는 어떻게 보면 허무하면서도..
그걸 해결하고 조금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기 때문에
살수 있는거 아닐까?..